담임목사 노요셉 목사

 

  • 서울대학교
  • 서울 총회 신학교
  • Assemblies of God Theological Seminary
  • Philadelphia College of Bible Graduate School
  • 재단법인 엘림 월드미션 미국 총 본부장
  • 대한 예수교 장로회 백석총회 소속
 
 
 
 
인사의 글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9:12-13)

워싱턴베다니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베다니는 문둥병 환자들이 우글거리는 저주의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맡은 선민으로 태어났지만, 하늘의 하나님께 응당 드려야 할 제사의 자유마저도 빼앗겨 버린 저주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 베다니!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뼈 마디 마디가 뭉클어지고 떨어져 나간 사람들이 좋으셔서 베다니를 안식처 삼으셨고 버림 받은 자들이 좋으셔서 문둥이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만 가지 죄악을 뭍지 아니하시고 “다만 내 안에 거하기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더이상 저주의 땅이 아니요 주님과의 만남의 장소요 안식의 장소인 나의 사랑 베다니! 참된 기쁨과 행복과 부활의 생명으로 사랑의 열매가 맺혀져 가는 예수님의 안식처 베다니!

우리가 베다니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이 문둥이이기 때문이며 우리가 주님 품에 거하기 원하는 이유는 주님만이 우리의 병을 고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무얼 그리 찾고 계시는지요? 부유, 높은 명예 등 우리의 많은 움벼진 것이 결국 한줌의 흙이요 티끌인 것을 아시는지요. 우리는 무얼 잡으려고 우겨 따져야 하는 걸까요? 헛된것을 잡는 것이 아닌 주님과의 만남의 장소요 안식의 상소인 베다니로 오시기 바랍니다.

홍해가 앞을 막아도 모세는 쥐어진 지팡이로 길을 냈으며 홍해를 건넜어도 이스라엘 사람들의 워망은 끝이 없었듯이 가마솥 고기의 애찬가가 울려 퍼져도 광야의 노정은 쉬지 않고 가야 합니다. 양어깨를 짓누르는 법궤가 무겁다 하여 나 한사람 편하려고 벗어 던질수 없는 것이고 요단강이 삼키려고 넘실대도 법궤를 맨 우리의 발걸음은 결코 멈출 수가 없습니다.

베다니로 오시기 바랍니다.

가지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것은 숨겨져 있는 뿌리의 은밀한 해산의 수고 때문입니다. 그 수고는 진액을 끌어올리는 눈물의 고통의 열매인 것입니다. 가지는 열매로 자신을 뽐내며 자기의 영광을 드러낼 때 뿌리는 은밀히 자신을 감추어 흙 속에서 침묵합니다.

큰 뿌리는 비바람의 시험과 환난을 이기는 버팀목이 되고 잔뿌리는 가지의 생명을 위해 자양분을 퍼 올려 농부의 기쁨을 위하여 가지를 섬깁니다. 우리 베다니는 이 시대 주님을 사랑하는 모든 교회의 영광(열매)을 위해 숨겨져 있는 뿌리로 은밀한 해산의 수고를 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문둥이 일지라도 더 문둥이가 되길 원하는 이유는 베다니에 계신 주님의 사랑을 맛보았기 때문이며 세상이 우리를 버린다 할지라도 두려움이 없는 이유는 베다니에 계신 주님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무엇을 원하며 무엇을 찾고 있습니까? 베다니로 오시기 바랍니다.
노요셉 담임목사